끊고 싶은 것이
올라올 때, 4분
술, 담배, 야식, 숏폼, 쇼핑, 게임 — 무엇이든 좋습니다. 지금 올라온 그것 하나면 됩니다.
이런 순간을 위해 만들었습니다
밤 열한 시. 하루가 끝났고, 몸은 피곤한데 마음이 허합니다. 그때 그 생각이 올라옵니다.
사람이 무너지는 건 계획을 세울 때가 아니라 바로 그 3~4분입니다. 그런데 그 순간에 도와주는 것은 대개 없습니다. 다이어리를 펴거나 목표를 다시 쓸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.
이곳은 그 3~4분만을 위해 만들었습니다.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.
무엇을 하나요
가슴이 조이는지, 손이 떨리는지, 머리가 시끄러운지. 생각이 아니라 몸을 봅니다.
삼각형을 한 바퀴 돌면 한 번입니다. 올라갈 때 들이쉬고, 잠깐 참고, 아래에서 길게 내쉽니다.
가라앉았는지, 똑같은지, 더 심한지.
지금 진짜 원했던 게 무엇이었는지. 문장이 안 되어도 괜찮습니다.
끝입니다. 다시 열지 않아도 됩니다.
며칠째인지 세지 않습니다
대부분의 앱은 연속 며칠을 셉니다. 그리고 한 번 무너지면 0으로 되돌립니다.
그 순간 사람은 앱을 지웁니다. 도움이 가장 필요한 날에 사라지는 것입니다.
그래서 이곳은 성공도 실패도 묻지 않습니다. 지나간 횟수만 셉니다. 어제 무슨 일이 있었든 오늘 또 열 수 있고, 숫자는 줄어들지 않습니다.
호흡은 왜 이 비율인가요
한 호흡이 12초, 분당 다섯 번입니다. 그냥 정한 숫자가 아니라 두 가지에 맞춘 것입니다.
첫째, 한 호흡의 길이. 분당 여섯 번 안팎으로 천천히 쉬면 심장박동과 호흡이 맞물리면서 심박변이도가 크게 올라갑니다. 사람마다 최적 지점은 조금씩 다릅니다.
둘째, 날숨이 들숨보다 길 것. 들이쉴 때 심박이 오르고 내쉴 때 내려갑니다. 그래서 내쉬는 시간이 길수록 몸이 가라앉는 쪽으로 기웁니다.
참기는 짧게 한 번만 둡니다. 네 구간이 모두 같은 호흡법(4-4-4-4)도 있지만, 그건 들숨과 날숨이 같아서 가라앉히기보다 주의를 붙잡는 데 가깝습니다.
갈망을 직접 다룬 연구들을 모은 리뷰에서는, 호흡 개입이 갈망을 작지만 분명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특히 기계 없이 하는 단순한 느린 호흡이 그 순간의 완화에는 더 나은 결과를 보였습니다.
연구들이 쓴 한 번의 시간은 대개 5분입니다. 여기서 여섯 번은 72초라, 끝나면 「조금 더」를 고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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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할 것
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불안이 커지는 분이 있습니다. 그럴 때는 「여기까지 할게요」를 누르면 됩니다. 그 버튼은 어느 화면에서든 눌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.
어지럽거나 숨이 가빠지면 바로 멈추고 평소대로 쉬세요. 임신 중이거나 심혈관 질환·고혈압이 있으시면 담당 의료진과 먼저 상의하세요.
이곳은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지금 많이 위험하다고 느껴지면 109 로 전화하세요.
여러 번 쌓이면
세 번쯤 지나가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. 언제 오는지, 몸의 어디로 오는지, 무엇을 적었는지.
“화요일 밤 열 시에서 열두 시 사이, 가슴이 조이는 것으로 온다” — 이런 것이 보이면 그 시간 앞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.
더 들여다보고 싶어지면 내면의 공간이 있습니다. 마음이 가라앉은 날에 그날의 장면을 적고, 7일 뒤에 다시 여는 곳입니다. 급할 때 쓰는 것과는 다른 속도입니다.